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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장기전세주택 3565가구 공급 예정…올해 마지막 물량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9-10 16: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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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올해 마지막 장기전세주택이 9월 35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SH공사가 9월 제25차 장기전세주택 35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 상 올해 공급되는 마지막 장기전세주택이다.

공급지역은 세곡2지구 772가구, 내곡지구 529가구, 마곡지구 1,462가구, 양재2단지 390가구, 신내3지구 368가구 등이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가 2,368가구로 가장 많고 59㎡ 23가구, 84㎡ 1,085가구, 101㎡ 38가구, 114㎡ 51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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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임대료도 일반 시세 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올 2월 SH공사가 공급한 23차 장기전세 청약접수 결과 452가구 모집에 1만56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3.4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6월 SH공사가 공급한 24차 장기전세 청약접수 결과 2171가구 모집에 1만7204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7.9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9월 공급물량은 올해 공급되는 물량 중 가장 많고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 입지가 좋은 알짜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전세난이 장기간 계속되고 있어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가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입주자 선정 기준도 복잡하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에 본인 및 세대원 무주택 여부, 소득기준, 가점기준 등을 미리 확인하고 당첨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전용면적 85㎡ 초과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인자로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청약자격 소득 기준은 전용면적 60㎡ 미만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하고 60~85㎡는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 85㎡ 초과는 150%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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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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