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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전북익산소재) 군악대가 대경대 육군부사관 학군단(RNTC)과 재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버스팅 공연을 산학동 광장에서 지난 1일 열었다. (사진 = 대경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육군부사관학교(전북익산소재) 군악대가 대경대 육군부사관 학군단(RNTC)과 재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버스팅 공연을 산학동 광장에서 지난 1일 열었다.

이번 군악대 버스킹 공연은 대경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RNTC(육군부사관 학군단) 10기 후보생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악대의 군가메들리, 밴드연주, 악기중주에 이어 대경대 실용댄스과 학생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대경대는 지난 2022년부터 육군부사관학군단(RNTC)을 창설해 지난해에는 육군참모총장(대장, 박정환)으로부터 우수부대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대경대 육군부사관 학군단 측은 오는 19일까지 10기 후보생 최대 40명을 선발하고 있다.

박삼경 교수는 “ 대경대 육군부사관(RNTC) 입학은 등록금 면제와 기숙사를 특별 지원하고 있다”며 “군인신분으로 안정적인 9급 공무원이 될 수 있어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RNTC는 2년과정으로 3학기 군사학 교양수업을 이수하고 방학기간 부사관 훈련을 마치면 졸업과 동시에 육군하사로 자동 임관된다.

박삼경 교수는 “ 5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20년이상 근무시 군인 연금대상자로 고용환경이 안정되기 때문에 여성 부사관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남성보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 부사관학과가 전국적으로 강세”라며 “ RNTC 교육환경이 부사관 임관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군인신분의 국가공무원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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