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디지털대성, 온라인부문 시너지 본격화 ‘영업이익률↑’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3-09-10 08:12 KRD7
#디지털대성(068930) #입시학원 #대성학원 #재수학원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디지털대성(068930)은 오프라인부문의 경우, 입시학원 ‘대성학원’ 브랜드를 바탕으로 재수학원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재수학원은 총 7개의 대성학원(강남,노량진, 송파, 양재, 강남마이맥, 이천기숙, 부산) 중 강남마이맥과 부산 학원을 디지털대성이 경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30억원 정도의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대성N스쿨’과 ‘다수인’ 가맹점을 모집하고 최초 가맹비와 월회비를 받는 구조다. 가맹점수 확대 속도가 둔화된 이후에는 이익기여도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G03-9894841702

디지털대성은 2006년 자회사 대성마이맥을 설립해 라인 사업부문을 분사했으나, 2010년 말 다시 합병하고 ‘대성마이맥’ 사이트를 운영해왔다.

2011년 11월 ‘티치미’ 사이트를 인수했고, 2012년 11월에는 ‘비상에듀’ 온라인 부문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사업부문의 매출규모는 2012년 116% 성장했고, 2013년에는 81% 성장한 37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기존의 ‘대성마이맥’은 상위권 재수생이 주요 고객으로 국어, 영어에 강하고, ‘티치미’는 이과생을 중심으로 수학에 특화돼 있다.

비상에듀는 다양한 층의 재학생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을 주로 수강한다. 세개의 사이트가 컨텐츠 보완, 수강사 공유, 강의 보충 등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681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률은 온라인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012년 7.7%에서 2013년 11.2%로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디지털대성은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신성장 동력인 온라인부문이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하며 매출 고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