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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범수가 내년 봄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이범수의 한 측근은 5일 “이범수-이윤진 부부에게 둘째가 생겼다”며 “현재 임신 4개월로 두 사람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동시통역사인 이윤진 씨와 결혼, 슬하에 이듬해 3월 얻은 첫 째 딸을 두고 있다.
이범수 부부가 2년여 만에 둘째를 가진 뒤늦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리 알려주시지 많이 축하했을 텐데”, “정말 기쁘겠다. 축하한다”, “늘 연인같은 두 분의 모습 보기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전에는 한 온라인 게시판에 ‘이범수 부부 연인 같은 데이트! 태아사진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이범수-이윤진 부부는 한 카페에서 다정다감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등 여전히 연인 같은 모습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부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범수는 최근 자신이 전임교수로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주연을 맡은 금연 소셜무비 ‘꼭두각시’를 연출, 영화감독으로 변신키도 했다. 이 영화는 보건복지부 사이트 및 유튜브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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