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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학당’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광우, 공공위원장 김주수)는 지난 11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학당’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안권욱 전 고신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지사협 위원 역할 기초교육 ▲자원발굴 및 연계 방안 ▲타 지자체 활동사례와의 비교 등 협의체 위원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교육하고 위원들 간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부터 시작된 복지학당은 지난 11일 안사면협의체를 시작으로 6일간 11개면을 순회함으로써 모든 읍면이 교육을 완료하게 된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복지학당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살피는 민관 협력조직인 읍면 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분야의 핵심이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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