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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 개인사업자…대출 문 막히고 금리는 올라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택진)가 최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치유해 드림(DREAM)’ 사업을 시작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긴급 의료비 신청자 중 돌봄 필요 대상자를 월 4명 선정해 수술 등이 진행된 병원 또는 대상자 각 가정에 동 간호직과 긴급복지 신청 담당자가 방문해 건강 측정, 퇴원 후 관리 방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양쪽 무릎 수술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으며 첫 대상자가 된 정모(77)씨는 “긴급 지원을 받아 급한 수술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면서 “입원 중에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 인사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며 병원에서 외롭기도 하고 퇴원 후가 걱정됐는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렇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수급자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집중 안내가 필요한 대상자를 더욱 확대·발굴해 여러 자원을 연계하고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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