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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웰컴발달운동센터 관계자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이 4일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웰컴발달운동센터와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산시 거주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장애 유형별 특성과 기능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 처방을 계획할 수 있는 종합평가 ‘PAPS-D검사’를 실시해 신체·인지기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초등·중고등 방과후 활동 입학식과 장애 아동·청소년 평생교육 프로그램(공예, 스피치활동, 방송댄스, 스마트교육,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방과후 활동은 학기 중 장애 아동·청소년의 개인별 욕구에 맞는 개별화지원계획을 수립해 주3회 신체활동,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 특별활동 등으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사회적·정서적 능력을 향상하고 양육자의 양육부담도 덜어준다.

또 장애 아동·청소년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개월 기수별로 진행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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