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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마약중독 북한이탈주민 치료강화 필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9-03 15: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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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주선 무소속 국회의원이 북한이탈주민 중 마약중독사범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북한 사회에 마약이 성행한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탈북자들 역시 마약을 접했을 개연성이 높고 탈북 이후에도 유혹을 떨치기 어려울 것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하나원 등 정착지원 시설에서 마약류 범죄가 중범죄라는 사실을 철저히 교육하고 마약중독 사범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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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일 법무부가 박주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범죄로 수감된 북한이탈주민 297명 중 마약류 범죄는 가장 많은 65명(21.9%)으로 집계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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