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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월 6877대 판매…전년 동월比 3.8%↓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3-04 16:49 KRX7
#르노코리아 #2월 #판매실적
NSP통신-르노 세닉 E-Tech electric (사진 =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 세닉 E-Tech electric (사진 = 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지난 2월 내수 1807대, 수출 5070대로 총 687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2월 한 달 동안 905대가 판매됐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80대로 XM3 판매의 약 64%를 차지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올해 초 E-TECH for all로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의 222대 대비 161.3% 판매가 늘어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연초 두달 간 누적 판매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 582대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146대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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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QM6는 지난달보다 39% 증가한 803대가 판매됐다. 정숙성, 주행 안정성, 경제성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패밀리 SUV QM6 LPe가 QM6 전체 판매의 70%에 가까운 552대를 차지했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중현 세단 SM6는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이 고른 판매 실적을 보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과 공동 개발한 1.3L 터보 가솔린엔진의 SM6 TCe 260, 고성능차 브랜드 ‘알핀(alpine)’의 A110 모델과 동일한 1.8L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SM6 TCe 300 등 가솔린 모델이 52대, 3세대 2.0 LPi 엔진을 적용해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SM6 LPe가 47대 판매됐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2월 수출은 총 5070대가 선적됐다. 하이브리드 2984대를 포함한 XM3 4744대, QM6 308대 등이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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