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포항 청하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유명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행사 진행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2-25 18:35 KRX7
#포항시

인플루언 프랑스 출신 시아(Cynthia), 독일인 스베아(Svea), 이탈리아 출신 사라(Sarah) 초청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정월대보름 전통놀이 ‘다함께 놀자! 이가리 대보름 한마당 행사’ 체험 통해 홍보 진행
이가리항권역 어촌앵커조직 링커조직과 함께 어촌홍보 사회혁신실험 진행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이하‘사업단’)은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유명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다함께 놀자! 이가리 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링커조직으로 참여 중인 온나무(대표 이석민)와 포포포(대표 정유미)의 주선과 욱이네민박(대표 박지효), 앵커조직 직원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로 이름난 3명의 외국인들이 1박2일 동안 이가리항을 방문해 어촌생활을 경험하고 홍보콘텐츠로 제작하는 사회혁신실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이가리항을 찾은 유명 인플루언서 3인은 프랑스 출신 시아(Cynthia), 독일인 스베아(Svea), 이탈리아 출신 사라(Sarah)가 그 주인공이다.

G03-9894841702

이들은 한옥민박집에서 전통민박을 체험하는 ‘웰컴 투 갯마을 차차차’를 시작으로, 다음날 보경사 전통음식거리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중식을 하는 ‘다같이 먹자! 대보름 나물밥’ 체험을 가졌다.

NSP통신-인플루언 3인이 마을 골목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병장수를 비는 부럼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를 진행하고있다. (사진 =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인플루언 3인이 마을 골목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병장수를 비는 부럼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를 진행하고있다. (사진 =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이어진 정월 대보름날 행사는 마을 골목을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무병장수를 비는 부럼 복주머니를 선물하는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로 마을과 성공적으로 관계를 맺은 후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윷을 놀고 대보름 부럼을 나눠 먹는 ‘다같이 놀자! 대보름 한마당’ 행사로 마무리했다.

온나무 이석민 대표는“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관광홍보를 진행하면서 우리 지역과 농어촌의 경관과 전통체험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확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가리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협력하여 차별화된 어촌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의 박희광 단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마을에 살고계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서비스 공급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 못지않게 지속가능한 어촌발전을 위한 지역비지니스 발굴 및 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이번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어촌의 경관과 전통체험도 외국인들에게 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니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