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가 ‘2023 임팩트 리포트(이하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임팩트 투자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적용한 투자 사례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따른 임팩트 창출 분야가 소개됐다.
2022년 말 결성한 IBK-스마일게이트ESG펀드1호를 지난 1년간 운용하며 투자한 기업들의 매출 및 고용 인원, 주요 제품 등의 현황과 각 기업별 ESG 평가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300억원 규모로 결성한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의 우수한 청산 실적 등 2023년의 주요 성과들도 공개됐다. 해당 펀드는 IRR(Internal Rate of Return, 내부수익률) 21.1%를 달성하며 투자금 대비 약 네 배 이상의 회수 총액을 기록했다.
블라인드펀드, PEF, 글로벌투자펀드 등 약 3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새롭게 확보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비롯해 국민연금, 한국산업은행, 군인공제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중심으로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운용 자산 규모는 1조4000억원을 상회하게 됐다.
회사 측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올해는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연 1500억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미래 유니콘 발굴과 함께 우리 사회에 대한 더 큰 임팩트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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