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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00세 맞이한 어르신께 축하물품 전달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4-02-07 18:56 KRX7
#광명시 #박승원 #어르신 #장수축하

올해부터 100세 도달하는 어르신에 50만원 상당 축하물품 전달

NSP통신-6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김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100세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광명시)
6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김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100세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부터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광명시 효행장려 및 어르신 공경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첫 100세 축하물품으로 이불세트를 전달한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연속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으로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은 1924년도 출생으로 1월 5일 생신을 맞이한 하안동 김모 어르신(100세)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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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은 6일 하안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 가정을 직접 방문해 100세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고령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시는 김 할머니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선물도 받는다”며 “생각지도 않은 생일 선물을 받게돼 기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제 강점기와 6·25동란 등 한 세기를 보고 지낸 대한민국의 산증인인 우리 어르신들이 광명에서 지낸 하루하루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초 시행 연도인 올해 한정으로 100세가 넘은 어르신 34분에게도 물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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