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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여수지역 기업체 설 연휴 85.2% 휴무·77.8% 상여금 지급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4-01-31 13:5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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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응답기업 85.2% 설 연휴 휴무실시 77.8% 상여금 지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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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여수지역 기업체 설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조사’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설 연휴 휴무 실시 질문에 85.2%의 업체가 실시, 14.8%의 업체가 미실시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지난해 휴무실시 비율 94.3%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응답률 29.0%)

설 연휴 휴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한 업체의 휴가 일수(토·일 포함)도 함께 조사했는데 5일 이상(10.9%), 4일(87.0%), 3일(2.1%)로 4일 휴무한다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평균 휴가일수는 4.0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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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휴무를 계획하지 않는 업체들은 교대근무(100%)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여수지역 기업의 77.8%는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2.2%의 업체는 지급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 지급비율 79.2%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연봉제 시행(75.0%), 경기 어려움(25.0%) 순으로 응답했다.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정기상여금(54.8%), 일정액지급(40.5%), 선물지급(4.7%)순으로 조사되었고 정기상여금 지급 금액은 100% 이상(56.5%), 50~100% 미만(30.5%), 0~50% 미만(13.0%)이었고, 일정액지급 금액은 50만원 이상(23.5%), 50만원(41.1%), 40만원(11.8%), 30만원(11.8%), 20만원(11.8%)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년과 비교해 설 연휴 기업의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동일하다(57.4%), 악화되었다(38.9%), 나아졌다(3.7%)로 응답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조사결과 설 연휴 휴무 실시업체는 교대근무로 인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상여금 지급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일상회복·대면활동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석유화학산업의 공격적인 투자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이 둔화되면서 상여금 지급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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