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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봉 청장에게 듣는 동북아의 미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성과와 비젼’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8-26 15:00 KRD1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이희봉 #GFEZ #경제특구

출범 9주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4년연속 우수경제 자유구역청으로 선정...세계적인 장기불황 속 외자유치 지역개발 이끌어 논 GFEZ 저력과 성과 조명

[NSP TV] 이희봉 청장에게 듣는 동북아의 미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성과와 비젼’

[광주=NSP통신] 도남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6개 경제자유구역청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한 결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4년 연속 우수 경제 자유 구역청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양만권경제 자유구역청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7억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최적의 비즈니스 지역으로 입지를 다지며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구현하게 됩니다.

NSP통신은 세계적인 장기불황속에서 외자유치와 지역개발을 이끌어 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저력과 성과를 조명하고 다가오는 2020년을 향한 기대를 들어보겠습니다.

NSP통신-4년 연속 우수경제자유구역청으로 선정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이희봉 청장. (이승현 기자)
4년 연속 우수경제자유구역청으로 선정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이희봉 청장. (이승현 기자)

[인터뷰 / 이희봉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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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가 2003년에 지정한 경제특구입니다. 지정한 배경은 동북아 시장에 물류, 산업 중심지로서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광양만권 지역 85㎢에 개발과 투자촉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천혜의 항만인 광양항을 거점으로 물류 기능 중심의 ‘광양지구’, 제조의 ‘율촌지구’, 배후 도시 기능의 ‘신덕지구’, 그리고 관광의 ‘화양지구’, 복합기능의 ‘하동지구’ 등 5개 권역으로 개발돼왔습니다.


[인터뷰 / 이희봉 청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가지 말씀드리면 첫째로 조강 생산능력에서 세계1위의 광양제철과 우리나라 제1의 국가산단인 여수국가 화학산단이 있기 때문에 철강화학분야에서 산업 및 관광 활동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두번째로 16선석의 국제컨테이너항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산업활동을 통해서 수입과 수출을 활발히 할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항공, 도로, 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잘 발달해 있어서 물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총 138개 업체, 122억원대를 투자유치 해 왔습니다. 그 중에 외국인 투자 기업은 41개 업체, 41억불입니다. 앞으로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기업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해서 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NSP통신-이희봉 청장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각 산단지구를 설명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이희봉 청장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각 산단지구를 설명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각 지구별 기능이 융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물류의 중심지입니다.

2020년까지 총 250억불의 외자유치, 24만 명의 고용창출의 목표를 위해 전력질주를 시작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고의 산업 물류 허브가 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특히 율촌 제2산단과 세풍산단, 해룡산단은 미래형 소재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율촌 제2산단’은 정밀화학과 에너지 분야, ‘세풍산단’은 철강연관산업, ‘해룡산단’은 마그네슘 특화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율촌 1산단은 90개 기업이 유치되는 등 성공적인 개발 사례로 꼽혔습니다.

NSP통신-율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조선기자재업체 라인호의 호세 라몬 로살 이사. (이승현 기자)
율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조선기자재업체 ‘라인호’의 호세 라몬 로살 이사. (이승현 기자)

[인터뷰 / 호세 라몬 로살, 주식회사 라인호 이사]

“이곳은 아주 훌륭한 환경입니다. 또 한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매우 양질의 조건임을 확인했습니다. 나아가 교통환경도 공항과 매우 가까워서 국제적 사업규모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 우리 회사는 해외로 확장중이며, 광양항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으로 인해 해외로의 확장이 용이합니다”

NSP통신-세계 최고수준의 산업 물류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뛰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승현 기자)
세계 최고수준의 산업 물류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뛰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이승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 최고수준의 산업·물류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다시 뛰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국제 항만, 항공과 도로, 철도 등 편리한 접근성 투자의 최적지로 비즈니스이 패러다임을 바꾸며 우수한 정주환경과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동북아의 경제지형을 바꿀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NSP뉴스 도남선이었습니다.


[글, 구성] 박선영 작가 newpusanyoung@nspna.com
[촬영] 이승현 PD bluelsh78@nspna.com
[편집] 권주석 PD kwonpd@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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