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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거래소는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현황 조사결과 8월 개인의 일평균 주문건수 비중은 61.86%로 올해 들어 최저치인 6월 55.70% 대비 6.16%포인트가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8월 개인의 거래대금 비중도 52.82%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 외국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21.01%, 25.11%로 연초대비 2.18%포인트, 2.93%포인트로 감소했다.

1만주이상 개인의 대량주문 건수는 일평균 19,858건으로 올 1월 31157건 보다 36.26%가 감소햇다. 그러나, 1억원이상 개인의 대량주문은 일평균 7448건으로 지난 1월 7237건 보다 증가(2.92%)했다.

개인의 1억원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전자(2.63%)다. 다음은 삼성생명(2.53%), NHN(1.50%) 순이어다.

개인의 1만주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미래산업(11.24%)이며, 주로 저가주였다.

한편,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현황은 지난 1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대량주문 건수, 비중 등 최근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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