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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군산시수협조합장이 초매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군산시수협)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18일 오전 6시 경매에 앞서 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초매식을 갖고 무사고의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날 초매식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철 조합장은 “바다를 터전으로 삼고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해 위판액 1000억을 달성했듯이 올해도 적정어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여 어업인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수협은 비응항위판장을 친환경 위판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 수산물을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를 구축해 어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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