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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전력강화실장에 전 화성FC 강철 감독 영입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1-09 13:1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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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3리그 우승, 남다른 선수 발굴 능력·안목으로 김포의 전력 강화 기여 기대

NSP통신-강철 전력강화실장. (사진 = 김포FC)
강철 전력강화실장. (사진 = 김포FC)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8일 손현준 전 전력강화실장 후임으로 전 화성FC 강철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영입했다.

강철 실장은 2023시즌 K3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선수 발굴 능력과 안목으로 김포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실장은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으며 1993년에는 프로축구계에 입문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2004년까지 활약하며 탁월한 기량과 뛰어난 피지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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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에는 지도자의 길로 진로를 전환한 강철 실장은 자신만의 유니크한 전술과 팀 조직 능력으로 화성FC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그의 지도력은 팀의 흐름을 읽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하는 등의 뛰어난 업적을 일궈냈다.

강철 실장은 “김포FC와 함께하게 된 것에 큰 영광을 느낀다”며 “저는 최선을 다해 팀의 전략과 선수들의 개인 능력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헌신할 것이고 김포FC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2리그 3위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김포는 K2리그 득점왕 루이스를 잔류시키고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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