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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재부서 제100호 공공 부동산 개발 사업계획 승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2-28 11:5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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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기금개발 사업계획

NSP통신-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조감도 (사진 = 캠코)
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조감도 (사진 = 캠코)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가 100번째 공공 부동산 개발사업인 ‘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기금개발’ 사업계획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캠코는 국유재산관리기금과 캠코 자체 재원을 활용해 그동안 총 99건, 사업비 약 3조 3000억 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공공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캠코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국(舊)남대문세무서(나라키움 저동빌딩) 공공부동산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19년 만에 100번째 사업계획을 승인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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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승인받아 진행할 개발 사업장은 강남통합청사로, 국유재산관리기금 436억 원을 투입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526번지’에 건축된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1만4094㎡,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2024년 1월 설계에 착수해 2029년 5월 준공이 목표다.

강남통합청사에는 현재 임차 사무실을 사용하는 헌법재판연구원,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연구사무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등 총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캠코는 통합청사 개발로 공용 공간 활용 등을 통해 예산 절감 및 국가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고 미활용 중인 국유재산의 최유효 활용을 이끌어 국유재산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기재부가 주최하는 ‘국유재산 건축상’에서 2023년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가 대상을, 2022년에는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공공개발 전문기관임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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