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은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 15개 기관‧단체와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봄봄봄 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봄봄봄은 '돌봄·지켜봄·관심가져 봄' 따뜻한 마음으로 돌보고 항상 지켜보면서 관심을 갖자는 의미이다.
참여기관·단체는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은행 전남본부,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협회, 와이마트, 현대IFC, 전남자원봉사센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목포고용복지센터, 전남학원연합회,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전남스마트쉼센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시스템 네트워크 재정비와 공적외 지원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가정의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봄봄봄 지원단’은 4개 분과(상담・지원, 힐링, 희망, 나눔)로 구성, 총 59개 기관・단체들과 손을 맞잡아 협력하고 있으며 업무협약으로 ◆사회공헌기금 지원을 통한 다양한 의료·생활비 등 지정기부를 통한 정기 후원 ◆주거 지원·집 수리 및 환경 정리 지원 ◆생계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 생필품 지원 ◆지원 특기 적성에 맞는 학업 프로그램(미용‧제과 등) 연결 ◆생활지도·힐링체험·멘토링 등 일상생활 복귀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신 기관․단체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 치안활동과 기관의 성장에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봄봄봄 지원단’은 통합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4개 분과 활동(상담・지원, 힐링, 희망, 나눔)을 통해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보호․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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