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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12-22 19:4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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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2일 화성시의원들이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22일 화성시의원들이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2일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보고와 의원 발의 및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24건에 대한 소관 위원회 심의가 있었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세입 부분은 집행부 원안 가결,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했다. 집행부 안 3조1458억2547만9000원 중 4400만원 감액한 총 3조1457억8147만9000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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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24건 중 23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가결 했다. 수정가결 안건은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과 배현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NSP통신-22일 전성균 의원(왼쪽)과 배현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22일 전성균 의원(왼쪽)과 배현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 서부권 성장엔진의 초석, 영화·드라마 세트장 건립 추진’과 관련해 “화성시 균형발전의 해답은 ‘문화산업’에 있다고 생각하며 화성시가 서울과 가깝다는 점, 경기도의 약 80% 해수면을 지닌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점, 도·농복합도시라는 점은 영화, 드라마 제작사에게 커다란 메리트가 될 것”이라며 “건립 예정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와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현경 의원은 ‘삼보 폐광산 민·관·정 협의체의 방향성’에 대해 “휴경지 보상에 관한 사항, GB 관리계획 변경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추가 진행 등 화성시와 광해광업공단 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민관정 협의체를 통해 민·관·정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길 바라며 특히 삼보광산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일반안건 처리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심의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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