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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지수 1930선 저항 단기 변동성 국면 진입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8-19 16: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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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국내증시는 19일 지수 1930선을 저항으로 단기 변동성 국면에 진입했다. 향후 중소형 종목이나 2차전지, 비철금속, 철강, 조선 업종에 대한 단기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는 코스피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뚜렷한 방향성 없는 가운데 양시장 거래대금은 5조를 하회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3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해 마감됐다. 일본 7월 무역수지는 -11조7000억원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화력발전용 LNG 수입 물량 증가와 엔저로 인한 단가 상승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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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및 외국인은 순매수, 기관 및 프로그램 매매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건설, 섬유의복, 증권 강세를,. 유통, 음식료, 운수창고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SDI(006400)는 정부의 전기전자장치(ESS) 도입을 중심으로 한 정책 수혜 기대감에 주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하이스코(010520)는 당진 공장 증설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파일약품(061250)은 2분기 영업이익 2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보령제약(003850)은 주요 매출 증가와 오리지널 품목 원가율 하락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여행주는 필리핀 민간항공국의 안정규정 위반으로 제스트 항공 운항은 국내에서 제스트항공 이용해 필리핀으로 출발 예정인 여행 상품 취소되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가 하락했다.

현대차(005380)는 노사 실무교섭이 합의에 실패하자 노조 파업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했다.

STX그룹주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보유 지분을 매각한 가운데 STX, STX중공업, STX팬오션 등 그룹주가 급락했다.

현대상선(011200)은 금강산 관광 재개 위한 실무협상 소식에 주가 급등 후 차익매물 출회되며 급락 반전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9일 코스피(KOSPI) 1,917.6(-0.13%), 코스닥(KOSDAQ) 550.5(0.31%), 선물 249.0(-0.10%)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5.7(0.18%), 원/엔 11.4(-0.09%), 엔/달러 97.7(0.21%), 달러/유로 1.3324(-0.04%)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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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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