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다이소, 전통시장과 상생협력…“골목상권 침해 논란 운운” 경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8-19 16:12 KRD7 R0
#다이소아성산업 #다이소상생협력프로그램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이 사업조정을 통해 전통시장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상생협력프로그램’을 가시화하고 있다.

다이소는 19일, 안양 중앙시장점과 수원 파장시장점은 성공적인 사업조정을 통해 기존 전통 시장과 상생 협력할 것을 결의했으며, ▲상품 개발 ▲마케팅 노하우 ▲시장 활성화 및 집객 마케팅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상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며 모범적인 사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G03-9894841702

이와 관련 몇몇 지역에서의 사업조정 절차 중에 있는 것에 대해 골목상권 침해라는 일부 표현은 다이소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잘못 이해하거나 왜곡된 해석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조정을 위한 노력과 진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지 않고 표면적인 상황만을 보고 골목상권 침해 논란 운운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다이소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청 및 경기도 상인연합회와 TF팀을 구성해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을 구상해 왔다.

다이소는 지난 6월에 진행된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선포식’에도 참가해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바 있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다이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