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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이 강원풍력발전소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최민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14일 강원풍력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화재와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도함으로써 대상처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강원풍력발전소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화재 시 산림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태백산맥에 위치하고 있어 발전소의 화재는 곧 산림화재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지나칠 정도로 확인하고 또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풍력발전은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 60m의 발전기를 49개를 갖추고 있다. 스프링클러설비, 가스계소화설비 등 주요 소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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