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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 (사진 = 여수해수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겨울철 동절기 대비, 한파 및 폭설 등으로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항만시설물 및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자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청 자체점검반은 여수항, 광양항, 거문도항에 위치한 총 44개의 항만시설물에 대해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중 시설물의 균열, 침하 등 손상을 발견할 경우, 즉각 외부전문가를 섭외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청 자체점검반은 관할 건설공사현장(7개소)에 대해서도 동절기 대비 안전대책 수립 여부 및 현장 내 수방자재 보유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겨울철 한파 및 폭설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분야 적극행정을 실천해 기존 항만시설물 유지관리 및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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