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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의원 (사진 = 전남도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더불어민주당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실시한 2023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총 100명의 수상자 중 광역의원 20명에게 주어지는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임형석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다자녀 가정의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만 교육비를 지급하였던 것을 전국 광역 최초 두자녀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으로 교육비 지원 대상을 단번에 확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2023년 상반기 교육행정 질문으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의 협의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학생 교육비의 단계적 확대 지원을 확정한 끝에 해당 조례를 개정했다.

임의원은 “요즘 자녀 양육시 아이가 상급 학교에 진학할수록 교육비에 대한 부담감도 늘게 된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미래와 도민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의정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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