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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전자감독 대상자 검거 훈련 실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12-07 13:0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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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탄도항서 수원보호관찰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

NSP통신-평택해양경찰서와 수원보호관찰소 검거반이 합동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전자감독 대상자를 검거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와 수원보호관찰소 검거반이 합동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전자감독 대상자를 검거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6일 오후 안산시 탄도항 인근해상에서 수원보호관찰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자감독 대상자를 검거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평택해양경찰서가 최초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수원보호관찰소와 평택해경이 공조체계를 유지하던 중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밀항하는 상황을 가정한 상황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전자장치를 훼손 후 소재불명인 대상자가 밀항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신속하게 관계기관에 전파 및 공유, 주변 탐문수색과 CCTV 분석을 통해 해상에서 검거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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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밀항을 시도하는 경우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항시 유지,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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