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LCK AS

KTA의 압도적 승리로 우승…안효찬 “내년 2군 올라가 활약하고 싶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1-26 17:38 KRX2
#한국e스포츠협회 #LCKAS하반기아카데미리그 #플레이오프결승전 #KTA #T1A

KTA, T1A 맞서 3:0으로 깔끔한 승리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의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26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됐다.

5전3선승제로 펼쳐진 이번 결승전은 KT Academy(이하 KTA)와 T1 아카데미 루키즈(이하 T1A)와의 통신사 대결이었다.

첫 세트에서는 KTA의 깔끔한 승리였다. KTA는 5분 첫 대결과 8분 전령싸움에서 승리한 후 조금씩 격차를 벌려나갔다. 특히 KTA의 23분경 중앙한타싸움에서의 승리는 결정적이었다. 이후 KTA는 28분경 상대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따냈다.

G03-9894841702

2세트도 KTA의 힘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KTA는 초반 킬수 2:0으로 앞섰지만 8분경 T1A의 반격에 중반까지 뒤쳐졌다. 하지만 17분경 한타싸움으로 승리하며 킬수를 6:6으로 만든 후 21분 바론싸움, 23분경 한타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후 바로 상대본진 넥서스를 깨고 승리를 거뒀다.

3세트도 KTA의 압승이었다. KTA는 ‘탑’ 안효찬과 미들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KTA는 4분 첫 킬에 이어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성장을 이뤄나갔다. 특히 22분경 바론싸움에서의 승리는 사실상 KTA의 우승을 확정시켰다. 이후 KTA는 24분 상대본진 공략에 성공하며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이로써 KTA는 우승트로피와 우승 상금 800만원을 수여받았다. 2위는 T1A, 공동3위는 젠지 스콜라스와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차지했다.

KTA 서포터 조세희 선수는 이번 우승에 가장 기여한 선수로 탑 안효찬 선수로 꼽으며 “실전이 강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번 결승전의 뛰어난 활약을 보인 KTA 탑 안효찬 선수는 “평소보다 실력이 잘 나온 것 같다”며 “내년에는 2군으로 올라가 활약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