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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훈훈한 겨울나기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겨울나기 이불 지원사업은 다가오는 혹한기를 대비해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월 라라건설산업에서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한 300만 원으로 추진됐다.
옥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공동위원장 김치곤, 이윤정)과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이윤정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모두가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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