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은 급식학교 식중독 예방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학교급식관계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김기웅 광양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급식관계자 개개인의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우리 관내 급식학교에서는 단 한건의 급식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은 학교급식에 종사하고 있는 영양교사와 산업재해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급식 전반에 필요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과 급식기구 사용방법 및 식품취급요령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핵심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일반적인 평일 교육을 지향하고 방학중에 교육을 실시해 급식종사자들이 일시에 대거 교육 참석에 따른 학교급식운영의 애로사항을 보완해 왔기 때문에 학교관리자나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학교에서 지켜야할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차원에서 학교급식위생·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철지 NSP통신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