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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정은 기자 = 8월 12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증시 “코스피 1884, 코스닥 550, 원달러환율 1113원 70전 마감”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그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188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포인트 하락한 5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원 50전 오른 달러당 1113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스2] 정치 “박근혜 지지율 3주만에 하락, 58.8%”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하면서 50%대로 내려갔습니다.

리얼미터의 주간집계에 의하면, 박 대통령의 취임 2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대비 3.6%포인트 하락한 58.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 청와대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 전격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했지만 새로 임명된 인사들의 자질 논란과 더불어 국정원 대선개입 논란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뉴스3] 사회 “아청법 위반 공무원 지망생 등 경찰에 무더기 검거”

아동 청소년이 등장하는 국내외 아동음란물 1000여 편을 다운받아 소지하거나 배포한 공무원 준비생 등 피의자 27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아동 청소년이 등장하는 국내외 아동음란물 1000여 편을 국내 파일공유 사이트와 P2P 서비스를 통해 다운받아 이를 소지하거나 다시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추가로 적발된 13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4] 기업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서울상의 회장 선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서울상의는 오늘 대한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 자리에 박 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게 됩니다.

대한상의는 회장을 선출하는 의원총회를 오는 21일 열 계획입니다.


[뉴스5] 전국 “순천만 정원박람회 대형공연 추진 논란”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추진위가 박람회기간에 스타급 연예인들을 초청하는 대형콘서트를 잇따라 추진하면서 비난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순천시와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장마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관람객이 급감하자 이를 타개할 대책으로 정원박람회를 기념하는 대형 콘서트를 줄줄이 추진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역민과 시민단체, 지역예술인들은 이는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NSP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이승현 PD bluelsh78@nspna.com
[진행] 안정은 아나운서 annje37@nspna.com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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