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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지난 16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안심 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 2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4억 원을 기부했고 이번에도 대우건설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상 세대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거주 중인 장애인 어르신 가구 중에서 선정됐다. 이날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주택 내부 공사 전에 필요한 철거작업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주택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며 리모델링 기본 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라크 영유아센터 설립 2년차 후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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