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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밀머리 경로당에서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안내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원동 일원 250필지(5만3210㎡)에 대해 2024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원동1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내용을 개별 통지한 바 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를 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과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 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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