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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해명 “‘주군의 태양’ 속 배우 저 아니예요”…닮은 꼴 배우는 ‘금뚝딱’ 한보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8-08 19:30 KRD7
#김소현 #한보름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
NSP통신-▲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장혜성 아역을 맡아 열연한 김소현(사진 왼쪽)과 후속작으로 지난 7일 1회가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 열연을 펼치며 김소현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보름(오른쪽) (김소현 트위터)
▲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장혜성 아역을 맡아 열연한 김소현(사진 왼쪽)과 후속작으로 지난 7일 1회가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 열연을 펼치며 김소현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보름(오른쪽) (김소현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역배우 김소현(14)이 ‘주군의 태양’ 출연설과 관련해 해명했다.

김소연은 8일 자신의 SNS에 “어제 ‘주군의 태양’에 나오셨던 이분이 저랑 닮으셨나요? 저라고 생각하시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 아니에요. 조만간 멋진 작품에서 만나뵐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피투성이 된 채 슬픈 표정 연기를 하고 있는 한 여배우의 모습을 캡처한 것으로 청순한 외모부터 분위기까지 묘하게 김소현과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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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이 때문에 이 여배우를 김소현으로 착각, ‘주군의 태양’에 김소현이 출연한 것으로 오해를 했던 것.

하지만 김소현 닮은 꼴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인공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데뷔한 배우 한보름(26)으로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현태(박서준 분)의 여자친구였다가 그가 몽희(백진희 분)와 결혼하면서 내연녀가 된 미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소현 해명에 네티즌들은 “한보름 등장하는 순간 진짜 김소현인줄 알았다”, “두 사람 또렷한 이목구비에 분위기까지 착각할만 하네”, “김소현 정말 출연 확인 전화에 많이 시달렸나보다. 해명까지하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은 지난해 화제작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옥탑방 왕세자’에 연거푸 출연하며, 두 작품 다 묘하게 세자빈 자리를 강탈하게되는 악녀 연기를 선보여 연기력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 MBC 음악프로그램 ‘쇼!음악중심’ MC로 발탁돼 지난 4월 셋째 주부터 진행을 맡아 활약중인 김소현은 얼마전 종영한 ‘주군의 태양’ 전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이보영(장혜성 역)의 아역으로 출연키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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