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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지수 1880선 하회마감…美 출구전략논의 속 지수변동 구간 지속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8-07 18: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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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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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미국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 둘러싸고 지수 변동 구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주보다는 코스닥 시장과 중소형 개별 종목 중심의 대응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증시는 7일 외국인 매도 확대에 지수 1880선을 하회해 마감됐다. 코스피는 오전 한 때 낙폭을 줄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지수 낙폭이 재차 확대됐다.

양적완화 축소 논란 속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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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일본 증시의 경우, 투자심리 악화와 엔화 강세에 4%대로 급락했다. 개인을 제외한 전 투자주체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종이목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조이맥스(101730)는 페이스북에 게임 탑재로 인한 매출 확대와 신규 게임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휴켐스(069260)는 EU 경기 회복에 따른 최대 수혜주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CJ E&M (130960)는 영화 설국열차의 관객 400만 돌파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한미약품(128940)은 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인 에스메졸의 미국 식품의약청 최종 시판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노사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 우려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리홈쿠첸(014470)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 3거래일 연속 약세다.

매일유업(005990)은 정부의 우윳값 인상 조사 착수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슈프리마(094840)는 2분기 영업이익이 37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7일 코스피(KOSPI) 1,878.3(-1.48%), 코스닥(KOSDAQ) 554.7(-0.47%), 선물 243.2(-1.3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8.7(0.29%), 원/엔 11.5(-0.92%), 엔/달러 97.1(-0.52%), 달러/유로 1.3309(0.0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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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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