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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요턴,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0-20 11:33 KRX7
#대우건설(047040) #도료기업 #JOTUN #요턴 #도장기술
NSP통신-대우건설 배용주 품질환경 담당임원(사진 왼쪽)과 JOTUN 송해영 중방식영업부문장(오른쪽)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 배용주 품질환경 담당임원(사진 왼쪽)과 JOTUN 송해영 중방식영업부문장(오른쪽) (사진 =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글로벌 도료 전문기업인 노르웨이의 요턴(JOTUN)社와 ‘도장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도장 분야는 단순한 도료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시공물의 품질과 성능 유지를 위한 핵심 공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다”며 “더욱 완벽한 품질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에는 대우건설 품질 환경 담당 임원인 배용주 상무와 JOTUN사의 송해용 중방식 (중방식 도료는 심한 부식환경에 견딜 수 있는 특수 도장) 영업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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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장 기술 지원 및 도장 교육 등에서 상호 지원하게 되며 플랜트, 원자력 및 토목 등 관련 현장의 도장 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대우건설이 수행할 프로젝트의 도장 사양에 대한 기술적 협의 및 정보 교환, 품질 최적화된 도료 선정, 도장교육 제공 및 전문 검사원 파견이 추진된다.

도장 분야는 습도, 기온 등 외부 환경에 따라 품질 유지가 매우 어려운 분야로 토목‧플랜트 분야에서는 도료의 두께와 사양 등에 매우 정밀한 재료와 기술이 요구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나이지리아, 리비아 및 신규 진출 예정인 중앙아시아의 열악한 외부환경에 견딜 수 있는 도장 시스템을 구축해 적용할 계획이다.

NSP통신-대우건설과 글로벌 도료전문기업 요턴사 관계자들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대우건설과 글로벌 도료전문기업 요턴사 관계자들의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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