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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양동안경찰서가 안양시청, 안양만안경찰서와 시민안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 최대호 안양시장,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 (사진 = 안양동안경찰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총경 구은영)는 17일 안양시청, 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시 시민안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시민안전모델은 이상동기범죄를 포함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범죄 예방부터 대응, 사후 피해자 지원까지 치안 행정력을 집중·강화하기 위한 민·관·경 협력 치안 플랫폼으로 경찰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범죄 대응을 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 동안 경찰력에만 의존하는 치안 활동에서 벗어나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및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보다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안양시, 안양만안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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