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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연휴 3만5000여 명 하회마을 방문해 선유줄불놀이 관람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3-10-03 19: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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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추석연휴 하회마을에 3만5000여 명 방문해 선유줄불놀이관람, 세계유일 매력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사진 = 안동시)
추석연휴 하회마을에 3만5000여 명 방문해 선유줄불놀이관람, 세계유일 매력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지난 9월 30일 열린 선유줄불이에 3만5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렸다.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에는 발디딜 틈 없이 빼곡히 자리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만송정 인근 모래사장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수만 명의 인파가 장사진을 연출했다.

7시30분경 만송정부터 타올라 가기 시작한 줄불이 부용대까지 도착하면서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졌고, 수만 명의 인파가 ‘낙화야’를 외치자 부용대 정상 65미터 절벽에서 낙화의 불기둥이 불꽃을 터뜨리며 떨어지는 휘황찬란한 광경이 펼쳐졌으며, 낙동강 물위로 유유히 달걀불이 떠다니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연출됐다.

NSP통신-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에는 발디딜 틈 없이 빼곡히 자리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만송정 인근 모래사장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수만 명의 인파가 장사진을 연출했다. (사진 = 안동시)
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에는 발디딜 틈 없이 빼곡히 자리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만송정 인근 모래사장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수만 명의 인파가 장사진을 연출했다. (사진 = 안동시)

하회마을관리사무소와 하회마을보존회에 따르면 무료로 개방한 추석 당일인 29일 1만5000명, 이튿날 30일은 3만5000여 명이 하회마을을 찾았다고전했으며, 모든 주차장이 만차를 이뤄 마을 밖 하회마을 도로변까지 차량으로 꽉찼고 하회마을 입구부터 걸어 들어오는 관광객도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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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는"옛 선조들이 450년 전부터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역사성과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의 희소성이 더해져 현대판 야간 풍류 놀이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며 국내외 가장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오는 7일과 28일 19시에 추가로 진행되며, 18시 이후(또는 조기만차 시)에는 차량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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