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헝거게임’의 신작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8년만에 돌아온다.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오는 11월 15일 개봉을 확정짓고, 론칭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잔 콜린스 작가의 베스트 셀러 원작 소설 ‘헝거게임’을 바탕으로 한 영화 ‘헝거게임’은 첫 번째 시리즈부터 제작비 1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달성, 전 세계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그 위상을 실감케 했다.
또 ‘헝거게임’을 통해 주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여배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가 하면 전체 ‘헝거게임’ 시리즈의 총수익이 29억6819만 달러(출처-박스오피스 모조)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로부터 약 65년 전인 ‘제10회 헝거게임’을 배경으로 한다. 특히 ‘헝거게임’ 시리즈의 핵심 인물이었던 대통령 스노우의 청년 시절을 확인할 수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에서 “헝거게임은 왜 존재하지?”는 물음에 “반란에 대한 처벌입니다”라며 냉철함이 묻어나는 대사는 아주 오랫동안 이어져 온 잔인한 서바이벌 게임의 초창기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개봉 전부터 원작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배우 톰 블라이스와 할리우드 신예 레이첼 지글러가 출연한다.
또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헝거게임: 모킹제이’,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기존 ‘헝거게임’ 시리즈 제작진의 의기투합 소식을 전해 예비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여기에 해외 유수 매체를 통해 ‘2023 가을에 반드시 봐야 할 기대작’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불어올 ‘헝거게임’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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