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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용 김표대 겸임교수.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K-Culture 계열 실용음악과는 록 밴드 ‘크래시’의 기타리스트이자 현재 김포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하재용 교수가 스트랜드버그 기타 크루로 선정됐다.

기타리스트 하재용 교수는 1994년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교실이데아’의 협업과 故 신해철 원곡의 리메이크 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곡으로 유명한 한국 헤비메탈 원조 밴드인 ‘크래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2월 첫 솔로 앨범 ‘Extra Ordinary Emotions’를 발매하고 현 김포대 겸임교수로 강의를 통해 교직 활동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또한 밴드 활동 외에도 ‘스파이더맨’ ‘Many Things’ 등의 미국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 앨범 참여 등의 확장성 있는 음악 활동과 일본의 기타 회사 ‘ESP’의 엔도서로 ‘ESP’ 시그니처 기타 하재용을 출시하는 등 하재용 교수의 전 세계 헤비메탈 음악계에서의 입지와 영향력은 매우 견고하다.

스트랜드버그는 기타 역사상 가장 큰 혁신을 보인 성공 브랜드의 평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중 하나로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퓨전 재즈를 연주하는 아티스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 브랜드이다.

스트랜드버그 특유의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며 ‘인듀어넥’이라고 불리는 헤드와 보디를 연결하는 ‘넥’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기타의 넥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은 어색하게 느껴져 적응이 어려울 수 있지만 하재용 교수는 단 5초 만에 적응을 했다는 후문이다.

음악계에서 관록이 깊은 기타리스트인 만큼 크루 인터뷰를 통하여 하재용 교수의 스트랜드버그 기타에 대한 섬세한 분석과 후기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담았다.

개인 앨범과 ‘크래시’ 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김포대 실용음악과에서 즉흥연주, 졸업공연제작 실습, 부전공 및 전공 수업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하재용 교수의 스트랜드버그 기타 연주는 김포대 실용음악과 학과 수업 또는 그의 음반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운양동 캠퍼스에 위치한 김포대 실용음악과는 지난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이 진행 중이며 하재용 교수를 비롯한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임용돼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실무 중점 교육에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하재용 교수의 스트랜드버그 기타 인터뷰는 ‘기어크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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