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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우)과 나르바예바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좌)이 회담하고 있다.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탄질라 나르바예바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2019년 6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여성 상원의장으로 취임한 나르바예바 의장은 지난 2019년 8월 최초 방한에 이어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2번째 공식방문했다.

회담 후 단체사진. 앞열 좌측부터 알리모프 상원의원, 나르바예바 상원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김재준 공보수석비서관, 뒷열 좌측부터 류트코 외교부 국장, 아르지예프 대사대리, 주라예프 국제관계국장, 토쉬마토프 의장비서실장,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최고위급 회의로서 한국의 주재로 올해 처음 출범한다. 김 의장은 18일 오전 나르바예바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굴마노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코사노프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갖고, 이어 19일에는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를 전후로 샤키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 조키르조다 타지키스탄 하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갖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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