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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3일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 및 하반기 道-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을 건의했다.

정기회의에서는 ▲도서관 배치인력에 대한 도 기준조례 제정 건의(김포시) ▲경기북부 도비 보조사업 차등보조율 적용범위 확대(동두천시)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기준 변경(안산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정책변경(성남시) ▲신속한 재난복구를 위한 제도 개선(여주시) ▲ 지방공기업법 시행규칙 정비(의정부시) 등 2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도서관법 개정에 따른 도내 국공립 공공도서관 등록을 위해 법령상 사서직 배치인력에 대한 완화 조치방안의 도 건의를 31개 시장·군수에게 공식 제안했다.

뒤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道-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시는 도시철도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전동차 증차 사업을 준비 중이나 대기수요가 많아 추가 12량으로는 수요 충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며 전동차 10량 추가 증차를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하며 현안 과제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9년 6월 결성됐으며 다음 정기회의는 올해 4분기에 오산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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