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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성면 도시계획도로 준공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하성면 하성고등학교 입구부터 태산로 인근까지 오가는 하성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추석 전까지 전면 개통한다.

앞서 시는 하성고 인근에 위치한 하성 도시계획도로(소로2-4호선)개설공사를 지난달 31일 준공했다.

본 도로공사는 하성고 입구부터 태산로 인근까지 도로 연장 304m, 폭 8m의 왕복 2차로로 총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31일 공사를 준공하고 오는 추석 전까지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하성면 시내를 거쳐 통진읍 귀전첨단산업단지와 각종 공업·물류사를 통행하는 차량들로 인해 하성면 내 주요 도로의 심했던 교통 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이면도로의 좁은 도로를 이용해 등교했으나 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더 나은 통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건설도로과장은 “추석 전에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개통해 하성면에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향후에도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한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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