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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춘양면사무소에서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봉화구간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일 춘양면사무소에서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봉화구간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봉화군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방향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봉화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내실있게 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한반도 남쪽의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최초의 국가 숲길로써, 그중 봉화구간 노선은 물야면 오전리에서 소천면 분천리까지 약 77.19km이며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해 숲속 도시 봉화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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