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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회 윤원균 의장·황재욱 의원, 사과 성명서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9-07 16:2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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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기나발루시 입국 시 허용기준 초과 주류 반입 관세 지불 사과

NSP통신-7일 오후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황재욱 시의원이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7일 오후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황재욱 시의원이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과 황재욱 시의원은 지난달 15일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입국 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주류를 반입해 현지 세관에 관세를 지불했던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원균 의장은 이날 오후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사과 성명을 통해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주의한 행동이었다. 시민 여러분께 실망과 우려를 끼쳐드려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그간 문제가 되어 왔던 의회의 국내외 연수 활동과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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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황재욱 대표는 “공무출장에 참석한 의원연구단체 의원들 모두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시민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의원연구단체 대표로서 깊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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