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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윤 작가, 한국국제아트페어에 순금작품 ‘생명의 바다’ 전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9-06 15:47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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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제 작품을 보고 희망 가졌으면 좋겠다.”

NSP통신-생명의 바다 2362#120m52, 51 2023 (사진 = 갤러리 고도)
‘생명의 바다 2362#120m52, 51 2023’ (사진 = 갤러리 고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화려한 색채의 중견 서양화가 오지윤 작가가 6일 개막해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아시아 최대 미술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23’에 순금으로 금박 입힌 화려한 색체의 작품명 ‘생명의 바다 2362#120m52, 51 2023’를 전시한다.

한국의 아티스트와 현대미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키아프(Kiaf) 2023 서울에는 130여 개의 국내 갤러리가 참여해 수준 높은 감상의 기회를 우리에게 줄 예정이나 그중 눈길을 끄는 작가는 단색화 작품으로 유명한 중견 여류작가 오지윤 작가의 작품이다.

오 작가의 작업은 거친 부조에 순금으로 보여주는 화려한 장식적 효과로 다른 작가의 단색화와 차별되며 화려함으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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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 작가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화려함 속에 흐르는 은은한 고고함은 신라시대 선덕여왕의 찬란했던 문화가 모티브이고 럭셔리는 ‘샤넬 트위드 같다’하여 샤넬 작가라고 불기도 한다.

캔버스 위에 물감과 한지를 쌓아 올려 부조를 만들면 그것은 오 작가에게 바다와 같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다. 그리고 그 바다 위에 인간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금으로 심도 있게 표현해 오 작가의 작품명에는 ‘바다’나 ‘ocean’이란 이름이 많이 붙는다.

또 이번 출품작 ‘생명의 바다 2362#120m52, 51 2023’을 보면 지금까지 그의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바다와는 또 다른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오 작가는 “이전보다 질감을 좀 더 높여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보다 많이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을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려한 색채의 순금 작가 오지윤 작가의 ‘생명의 바다’는 서울 코엑스 한국국제아트페어 전시관의 A-81 갤러리 고도 서울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오 작가는 이번 코엑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23’ 이후 10월 한 달간 삼청동 갤러리 1의 3개 층 전 층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개최 예정인 대구국제아트페어에는 6m의 대형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현재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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