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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신·대출금리 각각 연2.66% 연4.52% 통계 이래 최저 수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7-30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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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저축성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1996년 금리통계 편제 이래 모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30일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에서 6월중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66%로 5월 대비 1bp 하락했고 대출 금리는 연 4.52%로 5월 대비 10bp 하락해 금리통계 편제 후 모두 최저 수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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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상세히 살펴보면 저축성수신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순수저축성예금금리(-1bp)가 하락하면서 1bp 하락했다.

특히 대출금리는 코픽스(COFIX) 하락,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으로 가계대출금리(-19bp)가 크게 하락하면서 5월대비 10bp 하락해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는 1.86%p로 5월 대비 9bp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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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6월말 잔액기준 총 수신금리는 연 2.36%로 5월 대비 7bp 하락했고 총 대출 금리는 연 4.96%로 5월 대비 7bp 하락했으며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2.60%p로 5월 수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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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월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모든 기관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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