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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을 그리다’ 전시 일정.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화성박물관 부속기관인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어반스케치 전시회 ‘행궁동을 그리다’를 연다.

어반 스케치(Urban sketch)는 연필, 펜, 여행용 물감, 휴대용 붓과 같은 가벼운 재료로 여행지나 도시 풍경을 그리는 기법이다.

전시회에는 문화도시 수원 연계사업 프로그램으로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진행한 ‘어반스케치 실기 강좌’를 수강한 시민들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행궁동을 그리다’에서는 행궁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강생들은 팔달문, 방화수류정, 열린문화공간 후소, 행궁동 공방길 등을 답사하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수원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행궁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시민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며 “시민들이 그린 멋진 작품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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