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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대표 PC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 2023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역삼동792’ 파티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지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지난 8월 19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ROS 2023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는 역삼동792 파티와 프리덤 파티가 결승전에서 만나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팀 모두 결승전답게 쟁쟁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역삼동792 파티가 1라운드 승리 이후 기세를 몰아 연승을 거두며 최종적으로 ROS 2023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역삼동792 파티는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종주국이 한국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ROS 2023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 지역 대표팀으로 ROS 2023에 나서는 역삼동 792 파티에는 ROS 2023 출전권을 비롯해 500만 원의 상금과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 준우승을 차지한 프리덤 파티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굿즈를 증정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김성진 PM은 “이번 ROS 2023은 RWC 2013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우승컵을 한국 지역 대표팀이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상금 규모 6500만 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 2023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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