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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을지연습 “시민 안전 최우선”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8-22 10:0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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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1일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이 을지연습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21일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이 을지연습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경찰·소방 등 을지연습 참여기관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을지연습뿐 아니라 민생 치안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을지연습’이 시작된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 설치된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이 시장은 “최근 신림역·서현역 칼부림 사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망 사건 등 묻지 마 식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안전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다중밀집지역과 우범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찰 소방 등 민생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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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을지연습은 오는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와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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