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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가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정전 상황에 대비한 정전 비상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사진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지난 20일 가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정전 상황에 대비한 정전 비상 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종합경기장 내 종합운동장, 포항수영장, 포항체육관 등 주요시설에 외부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해, 침수 등으로 인한 정전 상황 발생 시 각 시설의 배수펌프, 소방펌프와 같은 비상기기의 작동상태 점검과 신속한 복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함으로써 정전 상황 발생 시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날 훈련에 직접 참여한 김복조 이사장은 “각종 비상기기가 지속적으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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